'쇼미더머니' 스내키챈 ⓒ Mnet 방송화면
▲ 쇼미더머니3 스내키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쇼미더머니3' 타블로&마스타우 팀에서 스내키챈이 탈락한 가운데 SNS에 심경글을 게재했다.
스내키챈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Don't ever give up. No matter what. 죽을 때까지 도전, 희망을 보호하고, 용감하게 삶을 살아라. I love you 모두다"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전날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 5회에서는 단체 곡 미션이 등장, 타블로 &마스타우 팀에서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2NE1 산다라박이 등장했다.
이날 타블로&마스타우 팀의 올티, B.I, 육지담, 스내키챈 네 사람은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타블로는 "스내키챈 형은 이 팀의 리더 같았다. B.I는 굉장히 안정적으로 잘했고 파워면에서 살짝 아쉽다. 올티는 오히려 조금 더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짜여있는 시나리오대로 움직인다는 느낌이 든다. 지담이는 전해지는 소리 외엔 고칠 게 너무 많았다"면서 네 사람의 랩을 평가했다.
그 후 발표된 탈락자는 스내키챈. 타블로는 아쉬워하는 스내키챈에게 "랩에 있어서 우리가 형한테 배울 건 많지 사실 가르쳐드릴 수 있는게 한국어밖에 없다"면서 아쉬움을 표했다.
논란이 있는 육지담에 대해서는 "아마 쟤는 왜 계속 붙이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거라 예상한다. 스내키챈, 육지담 둘 중 누가 랩을 잘하느냐는 중요한게 아니라 생각한다. 스내키챈이 본선, 혹은 우승까지 간다면 언어의 장벽을 넘을 수 있을 것인가? 반면에 지담인 그때까지 실력을 몇 백배로 올릴 수 있을것인가? 이 두가지를 놓고 봤을 때 우리가 누구를 더 빨리 만들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면서 탈락자로 육지담이 아닌 스내키챈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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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