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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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영표 "해설 도중 화장실 行, 삶이 더 중요"

기사입력 2014.08.01 00:06 / 기사수정 2014.08.01 00:06

'해피투게더' 이영표가 월드컵 중계 도중 화장실에 갔던 사실이 공개됐다. ⓒ KBS 방송화면
'해피투게더' 이영표가 월드컵 중계 도중 화장실에 갔던 사실이 공개됐다. ⓒ KBS 방송화면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영표가 방송도 중요하지만 삶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이영표, 조우종, 정준호, 김흥국, 정지원이 출연해 '능력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영표와 조우종은 2014 브라질 월드컵 경기 중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조우종은 이영표가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도중 화장실에 가서 몇 분 동안 혼자 중계를 한 아찔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영표는 전반전이 끝나고 화장실에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 그냥 참으면서 해설을 하다가 결승전이 연장전까지 가자 참지 못하고 화장실에 갔던 것이었다.

이에 대해 이영표는 "기술 감독님의 허락을 받고 갔다 왔다"며 "방송도 중요하다. 하지만 삶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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