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 엑스포츠뉴스 DB
▲ 헬로비너스 유아라, 윤조 탈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헬로비너스의 멤버 유아라와 윤조의 탈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도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헬로비너스의 소속사 트라이셀미디어는 31일 팬카페를 통해 헬로비너스의 팀 재정비와 합작 프로젝트의 종료에 관한 내용을 공지했다.
트라이셀미디어는 "플레디스와 판타지오가 트라이셀미디어를 통해 공동으로 진행해오던 '헬로비너스' 프로젝트를 최근 서로의 발전적인 방향을 위해, 양사 합의하에 합작을 종료키로 결정했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이로써 헬로비너스 여섯 멤버는 원래 소속사인 판타지오(앨리스, 나라, 라임, 유영), 플레디스 (유아라, 윤조)로 복귀해 연예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헬로비너스 유아라와 윤조의 탈퇴 소식에 "내 입덕그룹 헬로비너스가 사라졌다"(아이디 Th*****), "이게 무슨 소리야"(xo****) 등의 글을 올렸다.
트라이셀미디어에 따르면 헬로비너스는 판타지오 소속의 나라, 앨리스, 라임, 유영을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한 뒤 새 앨범을 발표한다. 플레디스 소속의 유아라와 윤조는 팀을 떠나 향후 가수 및 연기자로 활동 반경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지난 2012년 플레디스와 판타지오가 합작해 설립한 트라이셀미디어 소속 걸그룹이다. 유아라, 나라, 앨리스, 라임, 윤조, 유영 등 6인조로 결성돼 지난 2년여 동안 데뷔앨범 '비너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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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