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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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류수영 "독한 대사, 가슴 아프다"

기사입력 2014.07.31 14:5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류수영이 독한 대본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31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동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기자간담회에는 황정음, 정경호, 류수영, 심혜진, 정웅인, 서효림이 참석했다.

이날 천태웅(차인표 분) 장관의 부관으로 출세한 야심가 한광훈 역을 맡은 류수영은 "20대 초반 군복을 입고, 어린 친구들이 복수를 향해 달려가는데, 이제는 새로운 여자가 생기고 갈등에 휩싸이게 된다"라며 다른 전개가 펼쳐질 것임을 암시했다.

이어 "형제인 정경호와의 갈등, 그리고 개인적인 복수가 주가 될 것 같다"라며 "대본이 독하다. 연기를 하면서도 상처주는 대사가 많이 나와 찔릴 때도 있다. 대사하는 사람도 가슴이 아프다. 상황이 심각하고 무섭지만 (연기자로서) 잘 표현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끝없는 사랑'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일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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