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점검 ⓒ 롤 홈페이지
▲ 롤점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AOS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 및 4.13 패치가 적용된 가운데 패치 사항도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롤의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측은 31일 "게임 서버의 안정화, 게임 업데이를 위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롤 점검을 예고했다. 이번 점검은 이날 오전 6시부터 7시 16분까지 진행됐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측은 롤 홈페이지를 통해 "전사 챔피언 변경은 대부분 정글, 일부는 상단 공격로를 염두에 두고 진행했다. 4.11 패치에선 탱커형·정글·사냥꾼이 다시 활약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업데이트가 진행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대부분의 경우엔 더욱 다양한 게임 진행을 볼 수 있게 됐지만, 프로 경기나 랭크 게임에선 효과가 덜한 편이었다. 특히 엘리스와 이블린, 리 신은 팀 단위로 펼쳐지는 대회에선 게임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 질식할 것 같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 초반부터 너무나 강력하게 게임을 장악해 버리니 다양한 챔피언이 등장할 여지가 줄어든다. 그래서 상대하는 입장에서 어느 정도 싸워볼 여지를 가질 수 있도록 이 세 챔피언이 약간 하향된다"고 대략적인 챔피언 능력치 수정에 대해 알렸다.
이에 따라 챔피언 그라가스의 Q스킬 술통 굴리기는 미니언을 대상으로 70%의 피해만 입히도록 수정했다. 리신의 기본 5초다 체력 회복은 6.95에서 8.95로 조정됐으며, 엘리스의 E스킬 고치의 투사체 폭은 70에서 55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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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