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가 대체 불가능한 여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 나라짱닷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나라의 러블리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장나라 측은 31일 장나라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장나라는 재벌 2세 이건(장혁 분)과 우연한 동침으로 임신, 계약 결혼까지 하게 된 평범녀 김미영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자칫 답답해 보일 수도 있는 착하디착한 캐릭터를 풍부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개성 있는 연기 스타일을 투영해 연기 경력 12년 차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24일 방송된 8회에서는 자유자재 표정 연기로 빛을 냈다.
파티장에서 갑작스러운 물세례를 맞으며 지어 보인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는가 하면 상대 역인 장혁과 입맞춤 직전 청초하게 눈을 내린 설렘 가득한 표정을 표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나라는 촬영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로 톡톡히 활약을 펼치고 있다. 파트너 장혁과 틈틈이 장난을 치며 환한 웃음을 터뜨리거나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는 카메라를 향해 천진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등 시기분 좋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한다.
소속사 나라짱닷컴은 “장나라는 현재 김미영 역에 푹 빠져 촬영, 연기 연습, 캐릭터 연구만으로 대부분의 일과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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