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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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나라, 장혁 이혼할까 불안…결국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4.07.30 22:59 / 기사수정 2014.07.30 23:00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나라가 장혁과의 이혼을 예상하고 눈물 흘렸다. ⓒ MBC 방송화면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나라가 장혁과의 이혼을 예상하고 눈물 흘렸다. ⓒ MBC 방송화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이 장나라와 계약 결혼을 하며 작성한 이혼합의서를 수정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9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이 이건(장혁)과 이혼하게 될까봐 불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 변호사는 김미영을 불러 "사실은 이건 사장님에게서 전화가 왔어. 이혼합의서 내용 고치고 싶다고"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홍 변호사는 "둘이 잘 사는 것 같아서 이혼은 없었던 이야기가 된 줄 알았지"라며 걱정했고, 김미영은 "처음부터 그렇게 정하고 시작한 사이인데요. 괜찮아요"라며 애써 속상한 마음을 감췄다.

이후 홍 변호사는 이건의 사무실을 찾아가 "지금이라도 마음을 바꾸실 의향은?"이라며 물었지만, 이건은 "쓸데없는 소리 말고 적어요"라며 이혼합의서 내용을 수정했다.

이건이 새롭게 제안한 이혼합의서 내용이 자세하게 언급되지 않았고, 홍 변호사는 "미영 씨,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이 사장이 하자고 하면 이혼합의서에 바로 사인해도 되겠어"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건이 김미영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지만, 확신을 갖지 못한 김미영은 영문을 모른 채 실의에 빠졌다.

또 김미영은 미영 모(송옥숙)의 식당을 찾아갔고, 이건이 식당 개업에 돈을 보탰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터트렸다. 김미영은 "그 사람한테 그런 거 받으면 어떡해요. 나는 그 사람한테 더 이상 받을 게 없는데, 아니 받으면 안되는데, 그렇게 큰돈을 받으면 어떡하라고"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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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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