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규모 6.3 지진, 웨이보 예언글 재조명…3차 대전 발발하나?

▲ 멕시코 지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멕시코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중국 웨이보에 올라온 예언글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9일 오후 7시46분께 멕시코 동부 베라크루스 주의 후안 로드리게스 클라라 북부 지역에서 남서쪽으로 19km 떨어진 지역에서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멕시코 지진의 진원지는 깊이 95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아직 피해 상황을 보고되지 않았다.

지난 3월 22일,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익명의 네티즌이 미래에 일어날 일을 정리해 웨이보에 올렸다. 

이글에는 "7월 17일 말레이시아 항공사고, 23일 대만 항공 사고, 24일 알제리 항공 사고, 30일 칠레에서 진도 8 대지진 발생, 8월 12일 중국 전국을 들썩일 스캔들, 1월 19일 러시아 지역 전쟁 발발, 9월 10일 역사적인날…3차 대전 발발" 이라고 쓰여있다.

이 예언이 차례로 맞자나가자 많은 네티즌은 다음 예언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언글에 따르면 다음 달 12일에는 중국에 대형 스캔들이 터지며, 8월 19일에는 러시아 지역 전쟁, 9월 10일에는 3차 대전이 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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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