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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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영표 "월드컵 중계 시청률 1위, 부담 컸다"

기사입력 2014.07.30 13:26 / 기사수정 2014.07.30 13:31

'예체능' 이영표가 2014 브라질월드컵 중계방송 시청률 1위를 차지한 소감에 대해 얘기했다. ⓒ KBS 방송화면
'예체능' 이영표가 2014 브라질월드컵 중계방송 시청률 1위를 차지한 소감에 대해 얘기했다. ⓒ KBS 방송화면


▲예체능 이영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예체능' 이영표가 2014 브라질월드컵 중계방송 시청률 1위를 차지한 소감에 대해 얘기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농부 축구단 풍년 FC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앞서 방송에서는 브라질월드컵 중계를 마치고 돌아온 이영표와 조우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강호동은 두 사람에게 "월드컵 중계 시청률 1위를 한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조우종은 "우리 성격이 막 대놓고 자랑하는 스타일이 못 돼서 둘이만 모여 소곤소곤 얘기했다. 이영표에게 '우리 2등만 하자. 꼴찌만 하지 말자'고 했는데 진짜로 개막전에서 2등을 했다. 그래서 서로 진짜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표는 "그 다음에 우리가 러시아전에서 1등을 했는데, 그때 서로 '1등 안 해도 되는데, 1등은 싫고 2등만 괜찮다'고 했었다"고 당시의 부담감을 털어놓아 웃음을 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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