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영상 사이트 PPTV가 송승헌·유역비 주연의 '제3의 사랑' 포스터를 공개했다. ⓒ 중국 PPTV
[엑스포츠뉴스=장지영 기자]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의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 PPTV는 배우 송승헌, 중국 배우 유역비의 모습이 담긴 '제3의 사랑' 포스터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두 배우는 아련한 표정을 지으며 각자 먼 곳을 쳐다보고 있다. 한·중 대표 미남 미녀답게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제3의 사랑'은 중국 베스트 셀러 '제3종의 애정'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작품으로,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송승헌은 재벌 2세 린치정 역을, 유역비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쩌우위 역을 각각 연기한다.
'제3의 사랑'은 오는 31일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내년 하반기 한국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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