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 KBS 방송화면
▲트로트의 연인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은 8.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5%)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현우가 자신이 정은지의 매니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준현(지현우 분)은 신효열(이이경)을 우연히 만나게 됐다. 장준현은 신효열에게 "신효열, 오랜만이다"라고 밝게 인사하며 "너 요즘에 꽃뱀 때문에 힘들다며. 그거 내가 당해봐서 아는데"라고 그를 격려했다.
이에 신효열은 기분이 나쁜 듯 "야 장준현, 너 요즘 올라왔다고 나한테 선배 노릇 하는 거냐. 바닥까지 떨어져서 최춘희 매니저나 했던 놈이"라며 그를 비웃었다.
장준현은 "너 그게 무슨 소리냐. 내가 누구 매니저를 했다고?"라고 되물었다. 신효열은 그대로 돌아서 가버렸고, 장준현은 최춘희를 통해 자신이 매니저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유혹'은 8.9%, MBC '트라이앵글'은 10.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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