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가 정은지를 찾아갔다. ⓒ 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 트로트의 연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가 술에 취해 정은지의 집에 들어갔다.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12회에서 장준현(지현우)이 술에 취해 자신도 모르게 최춘희(정은지)의 집으로 들어가 잠이 들었다.
이날 장준현은 다음날 잠에서 깬 뒤 아침에 장을 보고 들어오는 최춘희와 마주쳤고 "뭐냐. 너 네가 왜 여기 있느냐. 너 나 납치 한거냐"라고 따져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그는 "너 진짜 무서운 애다. 내가 아무리 술에 취해 있었어도 그렇지 어떻게 나를 데리고 왔느냐. 너 혹시 기자들 불러온거 아니냐. 야. 너 여기서 반경 5m 내로 떨어져라"라고 윽박질렀다.
이어 그는 북어국을 끓이는 최춘희에게 "나 끓여 주려고 북어 샀느냐"라고 빈정거리다가 최춘희가 부엌선반을 열려고 하자 반사적으로 그녀를 보호한 뒤 애틋한 표정으로 "근데 우리 전에도 이런 적 있었냐"라고 물어 최춘희의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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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