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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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도라에몽 침대 공개 "커도 너무 커"

기사입력 2014.07.29 14:36 / 기사수정 2014.07.29 14:36

대중문화부 기자
배우 심형탁의 도라에몽 침대가 공개됐다. ⓒ 심형탁 트위터
배우 심형탁의 도라에몽 침대가 공개됐다. ⓒ 심형탁 트위터


▲심형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심형탁이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도라에몽의 마니아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방송서 밝힌 도라에몽 침대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심형탁은 "나는 상남자 이미지의 배우지만 도라에몽과 30년째 함께 하고 있다. 나는 도라에몽 이불을 덮고, 칫솔을 쓴다. 사람들은 나를 도라에몽 마니아로 본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심형탁은 "이 친구가 정말 대단하다. 4차원 주머니에서 진구가 원하는 것들 다 준다. 안 좋은 일이 있거나 하면 도라에몽 침대에서 잔다. 공기대포로 악당들을 물리치는 꿈도 꾼다. 대나무 헬리콥터를 타고 에몽이의 손을 꼭 잡는 꿈을 꿨을 때 가장 좋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과거 심형탁이 자신의 SNS에 게재한 도라에몽 침대가 뒤늦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심형탁은 "이걸 어쩌지? 너무 크다. 커도 너무 크다"라는 글과 함께 도라에몽 침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을 가득채운 도라에몽 캐릭터 모양의 침대가 담겨 있다. 특히 살짝 윙크하고 있는 도라에몽 침대커버가 돋보인다.

한편 이날 심형탁은 도라에몽 캐릭터가 담긴 물품을 사는데 약 1천만원이 들어간 것 같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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