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리저브팀 감독 지네딘 지단이 8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B팀을 상대로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 ⓒ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 리저브팀인 카스티야의 감독으로 부임한 지네딘 지단의 공식 데뷔전이 미니 마드리드 더비로 펼쳐지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15시즌 세군다B(3부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코치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보좌했던 지단은 올 시즌부터 카스티야를 지도하면 본격적인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3부리그로 떨어진 팀을 세군다(2부리그)로 승격시켜야 하는 지단은 감독 부임 후 적극적인 선수 영입과 친선 경기 승리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내달 25일부터 시작되는 시즌에서 지단의 첫 상대는 공교롭게 지역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저브팀으로 확정됐다. 지역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B팀을 만남에 따라 개막전부터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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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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