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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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시청자 설문 결과 "노래의 감동, 진정성 원해"

기사입력 2014.07.29 10:45 / 기사수정 2014.07.29 10:47

'슈퍼스타K6'가 시청자와 소통하는 열린 캠페인을 통해 다음달 첫 방송을 위한 워밍업에 나섰다. ⓒ 엠넷
'슈퍼스타K6'가 시청자와 소통하는 열린 캠페인을 통해 다음달 첫 방송을 위한 워밍업에 나섰다. ⓒ 엠넷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엠넷 '슈퍼스타K6'가 시청자와 소통하는 열린 캠페인을 통해 다음달 첫 방송을 위한 워밍업에 나섰다.

27일 엠넷은 열린 소통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시청자 설문조사 '슈퍼스타K6에 바란다'의 결과를 공개했다.

개별 인터뷰를 통해 집계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시청자들은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선사하는 노래의 감동"을 가장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자들의 의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는 역시 '노래'와 '실력'이었다. 시청자들은 "인물보다는 실력을 더 봤으면 한다", "노래의 감동이 있었으면 좋겠다", "진정성 있는 실력자들이 좋은 노래를 많이 들려줬으면 한다" 등 음악 오디션의 본질인 노래 실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청자들은 '다양한 장르와 레퍼토리'에 대한 갈증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아이돌 중심의 가요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를 보고 싶은 열망의 표현인 셈이다.

이에 더해 "악마의 편집 없이 솔직했으면 좋겠다", "가수의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줬으면 한다" 등 치열한 경쟁의 드라마보다 음악을 향한 진정성을 보여주길 더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슈퍼스타K6'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슈스케'에 바라는 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열광할 수 있는 '슈스케'다운 재미와 감동이 살아 있는 시즌6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K6'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지원자 모집과 전국 14개 도시와 미주, 일본, 필리핀 등에서 진행된 지역 2차 예선 일정을 모두 마치고 방송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첫 방송은 다음달 22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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