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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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알베르토-로빈, 패션-와인 원조 국가 두고 설전

기사입력 2014.07.28 23:24 / 기사수정 2014.07.28 23:24

대중문화부 기자
'비정상회담' 알베르토와 로빈이 패션과 와인의 원조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 JTBC 방송화면
'비정상회담' 알베르토와 로빈이 패션과 와인의 원조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 JTBC 방송화면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알베르토와 로빈이 패션과 와인의 원조 국가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4회에서는 각 나라별 오해와 편견에 대해 G11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MC와 출연진들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중 패션의 본고장이 어딘지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는 "패션과 와인에 대해서 사람들은 프랑스가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프랑스도 좋은 것 있긴 하지만 이탈리아는 와인도 종류가 정말 많다"라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어 알베르토는 "하지만 마케팅을 못 한다는 게 문제다. 반면 프랑스 사람들은 마케팅을 잘한다. 요즘 프랑스 회사들이 이탈리아 패션 회사를 인수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프랑스 출신 로빈은 "세계적인 패션 회사들 90%가 원래 프랑스 브랜드다"라며 반박했지만, 에네스는 "원단, 디자인은 이탈리아가 확실히 잘한다"고 말했고 샘 오취리는 "이탈리아 품질이 더 좋다"며 이탈리아 손을 들어줬다.

당황한 로빈은 옆에 있는 줄리안에게 "좀 도와줘"라며 지원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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