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알림e 앱이 보급됐다. ⓒ 성범죄자알림e 홈페이지 캡처
▲ 성범죄자알림e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스마트폰을 통해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성범죄자알림e 앱이 개발됐다.
28일 여성가족부는 작년부터 개발해 온 '성범죄자 알림e' 앱을 완성해 지난주부터 보급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10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전국 4,052명에 달하는 신상정보 공개대상 성범죄자를 공개해 왔다. 하지만 휴가철 등 장기 이동시 일반인들의 이용이 어렵다는 판단에서 지난해부터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왔다.
'성범죄자 알림e' 앱을 이용하면 지역별로 거주하는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 등의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다만 성범죄자의 성명·사진·나이·주소 및 실제 거주지·신체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지만 현재 위치정보가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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