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이세영-김혜리, 지현우의 기억상실 이용

▲트로트의 연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트로트의 연인' 김혜리와 이세영이 지현우의 기억상실을 이용하기로 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11회에서 장준현(지현우)이 최춘희(정은지)를 구하려다가 부상을 입고 구급차에 실려갔다.

이날 박수인(이세영)은 장준현이 모든 것을 보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불안해했다. 박수인의 엄마 양주희(김혜리)역시 CCTV를 보고 박수인이 사건의 주범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정신을 차린 장준현은 박수인에게 "기자들은? 아. 메달 진상녀. 그 여자는 어디 있느냐. 내 스캔들은 어떻게 됐느냐. 혹시 사진 유출 된거 아니냐"라고 알 수 없는 말들을 내뱉었다.

이에 박수인은 장준현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챘다. 의사를 통해 그가 해리성 기억상실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러자 양주희는 박수인에게 "넌 장준현의 기억을 자극하는 어떤 행동도 해서도 안된다"라고 단속시켰다. 최춘희를 몰락시킬 계획 역시 준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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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