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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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나영석 PD "출연진들 사기 꼼수, 이서진 철저히 분석"

기사입력 2014.07.28 15:30

김승현 기자
나영석 PD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나영석 PD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나영석 PD가 멤버들과의 신경전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 기자간담회에는 나영석PD, 신효정PD, 윤상, 유희열, 이적(이상 페루팀), 유연석, 손호준(이상 라오스팀)이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페루팀과 라오스팀 멤버들이 '나쁜 짓'들을 많이 배워왔다. 주로 용돈 횡령과, 사기에 관한 것이었다. 출연진에게 물어봤더니 이서진을 보고 배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유쾌한 신경전에 나영석 PD는 "이서진과 촬영하면서 노하우가 생겼다"라며 출연진들의 잔머리가 통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이어 "아무래도 청춘들이 함께 하기 때문에 기존 시리즈보다 타이트하게 진행돼 재밌는 상황이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혈기왕성 40대와 피가 끓는 20대 청춘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담은 '꽃보다 청춘'은 나영석 PD와 CJ E&M 이적 후 첫 작품을 선보이게 된 신효정 PD가 의기투합한 프로젝트다. 페루팀과 라오스팀 순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8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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