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농구 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 대표팀, 합동훈련 돌입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인천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 대표팀을 이원화한 여자농구대표팀이 소집 훈련에 들어간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세계선수권 대표팀이 28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지난 5월 강원도 평창에서 2주간 체력 훈련을 가졌고 진천에서 추가 훈련에 열중한다. 내달 20일부터 체코로 전지훈련을 떠나 현지 팀과 연습경기를 가진 뒤 4개국 초청대회에 참가한다.

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세계선수권 대표팀도 진천에서 함께 훈련을 시작하고 내달 8일부터 18일까지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실전감각을 위해 대만에서 개최하는 윌리엄스존스컵에 참가한 뒤 9월25일 결전지인 터키로 출국한다.

▲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

코칭스태프 : 위성우 감독, 정상일 코치, 전주원 코치
가드 : 최윤아(신한은행), 박혜진(우리은행), 이미선(삼성생명), 변연하(KB스타즈)
포워드 :임영희(우리은행), 김단비, 곽주영(신한은행), 김정은(하나외환), 신정자(KDB생명)
센터 : 양지희, 강영숙(우리은행), 하은주(신한은행)

▲ 세계여자농구선수권 대표팀

코칭스태프 : 김영주 감독, 이지승 코치
가드 : 이경은(KDB생명), 이승아(우리은행), 김규희(신한은행), 홍아란(KB스타즈), 신지현(하나외환)
포워드 : 김연주(신한은행), 강이슬(하나외환), 강아정(KB스타즈), 배혜윤(삼성생명)
센터 : 김수연(KB스타즈), 김소담(KDB생명), 박지수(분당경영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