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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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유연석 "제작진에 속아 즉흥 라오스행"

기사입력 2014.07.28 14:53

김승현 기자
유연석, 손호준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유연석, 손호준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유연석이 제작진에 속아 즉흥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 기자간담회에는 나영석PD, 신효정PD, 윤상, 유희열, 이적(이상 페루팀), 유연석, 손호준(이상 라오스팀)이 참석했다.

이날 유연석은 "'응답하라 1994' 팀이 모여서 채널 광고를 찍는다고 해서 모였다. 바로, 손호준 그리고 내가 촬영에 임했다. 그런데 대기 시간에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가 와서 여권이랑 티켓을 주면서 2시간 반 뒤에 라오스로 떠난다고 하더라. 얼떨결에 상암동에서 봉고차로 실려 인천공항에 갔고 라오스로 떠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 것도 모르고 무작정 떠나니깐 당황스러웠고 걱정됐는데 한편으로는 설렜다. 항상 한번 쯤 어디로 떠나자고 말만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떠나서 재밌었고 특별한 여행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혈기왕성 40대와 피가 끓는 20대 청춘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담은 '꽃보다 청춘'은 나영석 PD와 CJ E&M 이적 후 첫 작품을 선보이게 된 신효정 PD가 의기투합한 프로젝트다. 페루팀과 라오스팀 순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8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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