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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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양상국, 골키퍼 신고식…"양초아 명성 이어가겠다"

기사입력 2014.07.28 14:18 / 기사수정 2014.07.28 14:20

조재용 기자
'우리동네 FC'에 양상국이 합류했다.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 FC'에 양상국이 합류했다.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양초아'라는 별명을 얻은 개그맨 양상국이 '우리동네 FC' 골키퍼로 첫 신고식을 치렀다.

29일 방송되는 KBS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브라질에서 귀국한 이영표와 조우종의 '우리동네 FC' 복귀로 기대감을 한껏 높이는 가운데 개그맨 양상국이 '우리동네 FC' 골키퍼로 합류했다.

양상국은 지난 '개콘 개발FC'에서 신들린 방어력으로 '거미손' 위력을 과시한 것은 물론 승부차기 키커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이날 양상국의 등장에 '우리동네 FC' 멤버들은 "양초아"를 외치며 열렬한 환호를 아끼지 않았고, 그 역시 "지난 경기 이후 나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상국은 이어 "부담되지만 무실점이 목표"라며 떨리는 마음과 함께 다부진 포부를 밝혔고, 한준희 해설위원은 "강호동이 누구였죠?"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양상국에게 '우리동네 FC' 첫 골키퍼 데뷔 무대였다면, 강호동에게는 '우리동네 FC' 공격수로 '첫 필드'에 나서는 경기였다. 경기 전까지만 해도 구멍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불러일으켰던 강호동은 최전방에서 파워 넘치는 대포슛을 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양상국의 '골키퍼 합류'로 더욱더 막강하고 탄탄해진 팀워크 축구 경기를 선보일 '우리동네 예체능'은 2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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