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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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 팀 패배에 빛바래

기사입력 2014.07.28 11:36 / 기사수정 2014.07.28 12:12

신원철 기자
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추신수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이날 경기에서도 오클랜드에 승리를 내줬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경기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이날도 안타를 추가했다.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한 가운데 타율은 2할 4푼 4리가 됐다. 

1회 첫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오클랜드 선발 스캇 카즈미어를 상대로 2루수 내야안타를 쳤다. 3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냈다.

추신수는 5회 무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카즈미어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2루수 에릭 소가드 앞으로 굴러간 땅볼은 유격수-1루수를 거쳐 병살타가 됐다.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풀카운트에서 직구에 방망이를 냈지만 헛스윙. 9회 2사 이후에는 우익수 뜬공에 그치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내줬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3-9로 졌다. 연패 탈출에 성공하자마자 다시 2연패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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