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3회에 2피안타 1실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2회까지 공 17개로 연속 삼자범퇴 처리한 류현진은 0-0 상황인 3회말 선두타자 댄 어글라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날 경기 첫 출루 허용이다. 그러나 브랜든 크로포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류현진은 제이크 피비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계속되는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1번타자 그레고 블랑코를 상대한 류현진은 2루수 옆으로 빠져나가는 안타를 맞았다. 여기에 헌터 펜스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가 내야땅볼로 연결시키며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류현진은 버스터 포지를 루킹 삼진으로 아웃시키며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까지 투구수는 46개.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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