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현욱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1군 투수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정현욱이 2군으로 내려가고, 신동훈이 1군에 올라왔다.
LG 트윈스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정현욱과 신동훈이 자리를 바꿨다. 정현욱은 1군 25경기에서 2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 무실점이지만 비로 인해 '노 게임'이 된 25일 경기에서는 3회 1사 이후 등판해 3실점을 기록했다.
신동훈은 올 시즌 1군 2경기 3이닝 2자책 1실점, 퓨처스리그 24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5월 16일 1군 등록이 말소된 이후 다시 등록됐다.
한편 양상문 감독은 신정락이 28일 선발투수로 나간다고 전했다. 기존 5선발 역할을 했던 임정우는 당분간 롱 릴리프를 맡을 전망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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