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넥스트. 백두대간 제공
▲유아 넥스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공포 영화 '유아 넥스트'의 관객 반응 영상이 공개됐다.
'유아 넥스트'의 배급사는 27일 '유아 넥스트' 가면 시사회에 초대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관객들은 라이온스게이트 태그가 달린 오리지널 동물가면을 쓰고 '희귀템'이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이들은 행사장에서 제공된 '유아 넥스트' 핸드북을 꼼꼼히 챙겨보며 장르 영화 골수팬다운 면모를 과시하는가 하면, 비치된 도끼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마치 놀이공원에 온 듯한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극장 안에 자리한 모든 관객이 늑대, 호랑이, 양 모양의 동물가면을 쓴 장면은 실로 장관이어서 저마다 SNS에 진기한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느라 정신없는 모습이다.
또한 관객들은 영화의 후반부의 통쾌한 액션과 허를 찌르는 유머에 호응을 보냈다. 관객들은 여주인공이 망치, 송곳, 식칼, 믹서기, 냄비 등 기상천외한 무기로 호쾌하게 반격할 때마다 환호성을 보냈다.
'유아 넥스트' 관객 시사회. 백두대간 제공
'유아 넥스트'는 평화로운 집에 침입해 무차별 살인을 벌이는 동물가면을 쓴 괴한들에 맞서 한 여자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 공포 액션 영화이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제작비 대비 27배의 흥행 기록을 세우면서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배급사 측은 "'유아 넥스트'는 대부분의 공포 영화처럼 우울하고 찝찝한 기분을 남기지 않고, 유령의 집에서 마음껏 비명을 지르고 나온 것과 같이 콜라 같은 청량감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올여름 공포 영화 기대작 '유아 넥스트'는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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