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인피니트 호야가 출연했다. ⓒ MBC 방송화면
▲ '세바퀴' 호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바퀴' 인피니트 호야가 아버지 몰래 자퇴한 사연을 들려줬다.
26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는 소문난 효자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인피니트 호야가 자신의 불효를 고백했다.
이날 호야는 "중3 겨울 방학 때 가수가 되고 싶어졌다. 고등학생이 되니 야간 자율 학습 때문에 연습할 시간이 부족해 아버지 몰래 학교를 자퇴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한테는 숨기고 2주 동안 학교 가는 척하다가 걸렸다. 이후 아버지와 사이가 급격히 안 좋아졌다. 인피니트 데뷔 후에도 아버지와 관계가 소원했다"고 설명했다.
호야는 "이제는 아버지가 많이 좋아하신다. 지금도 살갑게 지내는 사이는 아니지만 아버지의 마음을 안다"며 부모님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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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