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태호PD가 '방콕특집'으로 멤버들을 속였다. ⓒ MBC 방송화면 캡처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무한도전' 김태호PD가 '방콕특집'으로 멤버들을 깜짝 놀래켰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방콕 특집에서는 멤버들 모두 김태호 PD에게 속아 넘어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태국 방콕을 가는 줄 알고 공항에 도착해 짐을 부쳤으나 뭔가 어설픈 제작진을 보며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어 항공사 직원이 다가와 "예약날짜는 내일(11일)이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카오산 거리 대신 까치산에 위치한 숙소를 찾아 ‘방콕’해야 했으며, 심지어 숙소는 에어컨도 없는 원룸으로 냄새가 독특한 과일 두리안까지 먹으며 시간을 보내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이어 김태호 PD는 "제일 유명한 관광 상품이 라텍스다.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다"고 말한 뒤, 코끼리코를 하고 제자리에서 돈 뒤 라텍스에 닿으면 구매하라고 강요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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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