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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윤현민, '스마트+완벽' 의사 변신 '눈도장 꾹'

기사입력 2014.07.25 11:07 / 기사수정 2014.07.25 11:08

'연애의 발견' 윤현민이 광고같은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 JS 픽쳐스
'연애의 발견' 윤현민이 광고같은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 JS 픽쳐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연애의 발견'에서 '훈남' 의사로 변신한 배우 윤현민이 광고같은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윤현민은 KBS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성형외과 의사 도준호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윤현민은 스마트한 안경에 하얀 가운을 완벽하게 소화, '훈남 포스'를 풍기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잘생긴 외모에 친절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까지 도준호는 어린 시절부터 동네에서 함께 자란 한여름(정유미 분), 윤솔(김슬기)과 격이 없이 지내면서 여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게 됐다.

여기에 본래 지닌 거절을 잘 못하는 스스로의 성정까지 덧붙여져 뭇 사람들에게 '바람둥이'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정 많고 사려 깊은 면모로 여름과 솔이 연애에 곤란을 겪을 때마다 중간에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또 준호가 바람둥이 기질을 벗고 자기 짝을 찾는 과정 또한 드라마를 통해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사 JS픽쳐스 관계자는 "외모, 성격, 직업까지 다 갖춘 밉지 않은 훈남 바람둥이 도준호 캐릭터가 윤현민이라는 배우를 통해 훨씬 더 매력적으로 그려질 것 같은 예감이다. 윤현민의 감칠맛 나는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야구선수 출신 배우로 유명세를 탔던 윤현민은 앞서 KBS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연애의 발견' 속 여자를 이해하는 훈남 캐릭터를 통한 연기변신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각오다.

'연애의 발견'은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다음달 18일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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