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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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 기묘한 동거…시청률 소폭하락

기사입력 2014.07.25 07:26

김승현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공효진의 집으로 들어왔다. ⓒ SBS 방송화면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공효진의 집으로 들어왔다.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만만치 않은 수목극 경쟁을 실감하고 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3%)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재열(조인성 분)이 새로운 홈메이트들과 살게 될 집을 찾았다. 장재열은 머리를 감던 중 문을 열어주기 위해 나온 지해수(공효진)와 마주치자 "내가 한번은 어디서는 꼭 반드시 만나자고 했는데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많이 놀라셨나 보다'라고 빈정거렸다.

이에 지해수는 퉁명스럽게 장재열의 방 위치를 알려줬고 장재열은 그 방문을 열었지만 당황하고 말았다. 조동민(성동일)이 발작 중인 박수광(이광수)을 치료하는 모습을 목격한 것.

장재열은 곧장 방으로 돌아와 짐을 풀기 시작했고 조동민과 박수광은 불쑥 방으로 찾아와 자기소개를 한 뒤 방을 둘러봤다. 특히 박수광은 그에게 악수를 건낸 뒤 일부러 장재열의 손에 힘을 줬다가 오히려 역공을 당해 쓰러지고 말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10.6%, KBS 2TV '조선총잡이'는 1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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