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최진혁이 곤란한 상황에 놓인 장나라를 구했다. ⓒ MBC 방송화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이 장나라를 친오빠처럼 챙겼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8회에서는 다니엘(최진혁 분)이 김미영(장나라)을 곤란한 상황에서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영 앞에 나타난 여성잡지 기자들은 "장인화학 사장님한테 의도적으로 접근을 했다. 그래서 결혼을 했다. 요새 그런 소문 돌고 있는데 들어보셨죠"라고 물었다.
당황한 김미영은 머뭇거리며 도망쳤지만, 기자들은 끝까지 따라오며 "작정하고 접근해서 임신하신 거 맞죠?"라며 막말했다. 김미영은 "제발 저한테 이러지 마세요"라며 곤란해 했고, 이때 카페 앞에서 이들들 발견한 다니엘이 화를 버럭냈다.
다니엘은 김미영을 데려가려 했고, 기자들은 "왜 끼어들어서 취재 방해야. 이 분이랑 어떤 관계시죠? 아는 사이세요?"라며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다니엘은 "동네 오빠입니다. 머리들이 나빠요? 오늘은 여기까지. 제가 비싼 몸이라서"라며 기자들을 쫓아냈다.
이후 다니엘은 미안해하는 김미영에게 "앞으로 산책 다닐 때 나 많이 이용해요"라고 친오빠처럼 다정하게 대했고, 김미영은 환한 미소로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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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