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9:34
사회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OECD 최하위…프랑스와 1시간 차이나

기사입력 2014.07.24 14:39 / 기사수정 2014.07.24 14:49

박지윤 기자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 대상 18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OECD 통계를 인용해 "한국인은 하루 평균 7시간 49분을 잔다"며 "이는 18개 조사 국가 가운데 꼴찌"라고 보도했다.

OECD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가장 긴 국가는 프랑스(8시간 50분)였다. 미국(8시간 38분), 스페인(8시간 34분), 뉴질랜드(8시간 32분)가 뒤를 이었다.

반면, 일본은 7시간 50분이었다.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와 일본, 두 나라만 수면 시간이 7시간대로 드러났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한국 수면시간이 적은 이유로 긴 근무시간을 꼽았다. 그러면서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일하지만, 노동생산성은 OECD 전체 평균의 66%에 머문 것으로 나타나 미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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