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가 '호텔킹'을 마치는 아쉬움을 밝혔다. ⓒ FNC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이다해가 '호텔킹'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24일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 호텔 상속녀 아모네 역을 맡아 열연한 이다해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모네는 감정 신도 많고 눈물, 분노도 많았지만 큰 행복을 안겨준 캐릭터였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아모네로 지낸 시간들이 오래도록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다해는 이어 "강원도와 서울에서 함께 고생한 모든 스태프들, 호텔킹 가족들께 감사하고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정말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다해는 '호텔킹' 초반 통통 튀는 호텔 상속녀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다해는 호텔을 지키기 위한 외로운 사투를 이어가면서도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는 등 성숙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다해를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호텔킹'은 종영을 단 2회만 남겨두고 있다. 호텔킹은 26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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