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 SBS 방송화면
▲ 괜찮아 사랑이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가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2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재열(조인성 분)과 지해수(공효진)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그려졌다. TV 토크쇼에 동반 출연한 두 사람. 재열은 그녀를 보자 "근데 남자 분이라고 들었다"라고 의아해 했다.
해수는 "여자라서 실망 한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재열은 "조금이다. 불꽃 튀는 토론을 기대했는데 너무 예쁘셔서 방해 될 것 같다"라고 답해 해수를 당황케 했다. 썩 개운치 않은 만남이었지만 방송 말미에 재열이 해수에 호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를 모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9.7%, KBS 2TV '조선총잡이'는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