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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 힐링 로맨스 시작할까

기사입력 2014.07.23 23:38 / 기사수정 2014.07.29 04:11

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과 조인성이 티격태격거렸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과 조인성이 티격태격거렸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 괜찮아 사랑이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과 조인성의 좌충우돌 로맨스가 시작됐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첫방송에서는 장재열(조인성 분)과 지해수(공효진)가 같은 토크쇼에 출연하게 됐다.

이날 추리소설작가 장재열과 지해수는 방송국에서 진행하는 토크쇼를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치열한 공방전으로 서로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지해수는 말로 자신을 공격하는 장재열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다.

반면 장재열은 지해수를 꽤나 마음에 들어 했지만 지해수는 이미 사라진 후였다. 장재열은 그녀에게 전화번호를 묻고 싶어 했고, 그녀의 남자친구는 장재열에게 지해수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간접적으로 말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장재열은 절대 그렇지 않을 거라고 콧방귀를 뀌었다.

이후 장재열은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춤을 추고 있는 지해수를 보게 됐다. 그는 그녀에게 다가가 술을 건넸고 분위기를 이어가려 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정신분열 환자가 지해수를 폭행하는 바람에 일은 꼬이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지해수가 도리어 자신을 폭행한 정신분열환자에게 맞대응을 하는 장재열을 공격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지해수는 택시를 훔쳐 미친 듯이 도로를 질주하는 환자의 뒤를 장재열과 함께 쫓았고, 결국 세 사람은 고속도로에 있는 채석장에서 결판을 보게 됐다. 장재열이 기지를 발휘해 환자가 탄 택시를 멈추게 한 것.

상황이 정리되자 지해수는 황급히 구급대를 불렀고, 환자를 돌보는 지해수의 모습을 장재열은 애틋하게 바라봤다. 그렇게 모두가 떠나자 두 사람은 채석장에 남아 돌아가려 했지만 차에 기름이 없다는 사실에 119에 전화를 걸어 SOS를 요청했다. 장재열도 지해수도 환자와의 격투끝에 큰 부상을 입었던 것.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장재열이 오지 않는 119를 기다리며 기절한 지해수를 안고 걸어가다 결국 같이 쓰러지고 말았다. 다음 예고편에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장재열이 지해수의 집에서 함께 동거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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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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