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오늘(24일) 전역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히'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이제훈이 팬 곁으로 돌아온다.

이제훈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21개월간의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지난 2012년 10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이제훈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서울경찰홍보단 소속으로 복무했다.

이날 이제훈은 특별한 전역식 없이 조용히 전역할 예정이다. 이제훈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엑스포츠뉴스에 "이제훈이 전역하는 정확한 시간도 전달받지 못했다. 경찰청 측의 당부로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한 전역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년 독립영화 '파수꾼'으로 영화계에서 주목받은 이제훈은 '고지전'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후 '건축학개론'의 승민 역을 연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패션왕', 영화 '점쟁이들', '분노의 윤리학', '파파로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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