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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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이경영 "한국 영화 전쟁? 공생 바란다"

기사입력 2014.07.23 19:59 / 기사수정 2014.07.23 22:41

박지윤 기자
배우 이경영이 영화 '해적' 기자간담회에서 말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배우 이경영이 영화 '해적' 기자간담회에서 말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이경영이 여름 극장가 한국 영화 경쟁 구도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이경영, 김태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경영은 "올 여름 한국영화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치열하다. 전쟁은 피를 흘려야만 한다. 나는 4편의 한국영화가 모두 공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도:명량의 시대'로 즐겁고, '명량'으로 감동받고, '해적'으로 많이 웃고, '해무'로 치열한 여름 보내길 바란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극 중 이경영은 해적 대단주 소마 역을 맡아 파격적인 분장을 선보였다. 소마는 소단주 여월(손예진)과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이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의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드라마 '추노'의 천성일 작가와 영화 '댄싱퀸'의 이석훈 감독의 코믹 시너지가 기대된다. 오는 8월 6일 개봉.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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