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지하철 3호선 화재를 진압한 권순중 과장을 만났다 ⓒ SBS 방송화면
▲매직아이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유정현이 한 번의 말실수로 굴욕을 당했다.
22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김구라, 유정현이 '숨은 얘기 찾기' 코너에서는 지난 5월 일어났던 지하철 3호선 화재 사건을 진압한 역무원을 찾는 내용이 방송됐다.
큰 화제의 사건에 숨어있는 주인공을 찾는 '숨은 얘기 찾기'에서 김구라와 유정현은 도곡역 지하철 화재를 진압한 역무원 권순중씨를 만났다.
역무원 권순중씨는 지하철 화재 당시를 재연하며 "제가 그 날 지하철 가까이 있지 않았다면 화재를 진압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소화기를 들고 대기해 소화기를 들고 바로 진압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때 유정현은 "지하철 좌석을 내연재로 바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고 권순중씨는 "내연재가 아니라 불연재로 바꿨다. 아나운서 맞냐?"며 유정현의 말실수를 지적했다.
갑작스런 지적에 당황한 유정현은 멋쩍은 듯 웃었고 한 번의 말실수로 굴욕감의 주인공이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