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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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개콘' 일일막내 체험에 '진땀'

기사입력 2014.07.22 23:37 / 기사수정 2014.07.22 23:37

'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이 오랜만에 '개그콘서트' 녹화장을 찾았다. ⓒ KBS 방송화면
'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이 오랜만에 '개그콘서트' 녹화장을 찾았다. ⓒ KBS 방송화면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개그콘서트' 일일막내 체험을 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가 의사축구대표팀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형돈은 9년 만에 친정 '개그콘서트' 녹화 현장을 찾았다. 지난번 '개발 FC'와의 대결에서 패배한 후 당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일일막내 미션을 하기 위해서였다.

KBS 공채 17기인 정형돈은 녹화 현장에 선배들은 별로 없고 후배들만 가득하자 난감해 하며 일일막내로 변신했다.

정형돈은 신입 개그맨들과 함께 마이크 수거, 큐시트 순서 체크 등 녹화 전반에 걸쳐 바쁘게 움직였다. 후배들은 정형돈이 일일막내인 틈을 타 온갖 심부름을 시키기 시작했다.

심부름 폭탄에 지친 정형돈은 송병철에게 간식을 배달해 주고 실수인 것처럼 위장해 우유를 뿜어내는 소심한 복수를 했다. 이에 송병철은 물을 머금고 당했던 그대로 되갚아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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