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54
사회

유병언 추정 사체… 신발 와시바 '명품 브랜드 아닌 독일어'

기사입력 2014.07.22 23:04 / 기사수정 2014.07.22 23:09

정혜연 기자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됐다. ⓒYTN 방송화면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됐다. ⓒYTN 방송화면


▲ 유병언 추정 사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착용했다는 '와시바' 브랜드가 경찰의 착오로 알려졌다.

22일 오전 전남 순천경찰서는 유병언 전 회장 시신 관련 브리핑을 통해 시신이 입고 있던 옷과 신발이 각각 '로로피아나'와 '와시바' 제품이었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는 구원파 계열사에서 만든 '스쿠알렌' 병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발표 이후 '로로피아나'와 '와시바'(waschbar)라는 명품 브랜드에도 관심이 쏠렸지만, '와시바'는 경찰의 착오로 밝혀졌다. '와시바'는 제품명이 아니라 '세탁할 수 있는'이라는 뜻의 독일어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 5월 25일 도주 중인 유병언의 흔적이 마지막으로 발견된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 별장 '숲속의 추억'에서 채취한 DNA와 지난달 11일 금수원 2차 압수수색 당시 유병언의 사진 작업실에서 확보한 DNA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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