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이 23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다. ⓒ 엑스포츠뉴스 DB
▲최정윤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청담동 며느리'로 잘 알려진 배우 최정윤이 시댁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
최정윤은 23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편과의 첫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러브스토리와 '재벌가 며느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이영자는 "재벌가에 시집가면서 시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열었다. 이에 최정윤은 "100% 자신하건데 시댁의 반대는 없었다"며 "스스로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우려를 했지만 시부모님께서는 개의치 않으셨다. 결혼 후에 들어보니, '연상'이라는 점에 대해서 살짝 우려하셨던 것 같으나 남편이 전혀 티를 내지 않아서 몰랐었다"고 전했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4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또 최정윤은 "주변에서 그 정도 집에 시집을 가면 친정집은 거덜났겠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저는 예단과 예물을 전혀 해가지 않았다. 시부모님께서 허례허식으로 쓸 돈 있으면 차라리 두 사람이 사는데 보태주자는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이다"고 말했다.
러브스토리부터 결혼에 대한 오해까지 허심탄회하고 소탈하게 밝힌 최정윤의 이야기는 23일 오전 12시 20분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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