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日 도쿄-오사카 4회 단독 콘서트 성료…8천여 팬 '열광'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비투비(서은광,이민혁,이창섭,임현식,프니엘,정일훈,육성재)가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총 4회의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비투비는 19일 일본 오사카의 그란큐브 오사카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 이어 21일에는 도쿄 마이하마 엠피 시어터에서 공연을 열며 위상을 보여줬다. 비투비는 총 4회 공연으로 회당 2천여 명, 총 8천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Summer Vacation with BTOB'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번 단독 공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멤버들의 유창한 일본어로 진행돼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었던 있었다. 비투비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공연을 찾은 팬들과 현지 가요, 언론 관계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비투비는 제이팝 곡을 비투비만의 매력으로 새롭게 편곡해 부르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해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8천여 명의 팬들과 함께한 비투비의 단독 콘서트는 팬들과의 하이터치회로 이어져 더 가까이 팬들과 소통하며 친근함을 더했다.

비투비가 탄탄한 실력과 특유의 에너제틱한 무대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에서 케이팝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비투비는 지난 '뛰뛰빵빵' 활동으로 공중파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인기세를 입증했으며 여러 영역에서 다양한 개인활동을 펼치며 컴백 준비를 하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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