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의 OST가 호평받고 있다 ⓒ 씨제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JYJ 김재중이 ‘트라이앵글’ 속 허영달 캐릭터의 마음을 노래한 OST가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21일) 방송된 ‘트라이앵글’ 23회에서 김재중이 두 번째로 작사한 OST '우연'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오늘 낮 12시에 음원이 공개된 '우연'은 21일 방송분에서 허영달(김재중 분)과 오정희(백진희)가 첫사랑이었던 어린 시절 인연을 알게 되는 장면에서 처음 공개됐다.
지난 OST '싫어도'에 이어 다시 한 번 김재중이 직접 작사한 이 곡은 ‘진실을 찾아 헤매다 내 꿈을 놓칠 까봐, 누군가를 위한 그 눈물 감싸주려 내 가슴을 찢어야만 하는 현실 앞이 궁금해’등 영달의 마음을 대변하는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음원 공개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싫어도'와 '우연'을 같이 들으니 영달의 마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영달이 형제를 찾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며 느끼는 감정들을 잘 담아낸 듯”, “잔잔하다가 무섭게 몰아치는 부분에서 드라마의 감동이 2배가 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주를 이뤘다.
작곡가 백충훈은 “멜로디 위에서 김재중의 폭발적인 목소리는 절정에 이른다. 좌절과 분노를 적절히 조절하다가 포효하기까지 한시도 놓칠 수 없는 마력에 빠지게 된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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