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배우 장쯔이가 곧 청혼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장지영 기자] 중국 여배우 장쯔이가 남자친구인 가수 왕펑에게 곧 청혼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중국 매체 왕이위러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고원원, 탕웨이, 저우쉰 등 많은 중국의 여자 스타들의 결혼에 이어 배우 장쯔이까지 결혼설에 휩싸였다. 장쯔이의 연인은 올해 41세인 락 가수 왕펑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작년 공개 연애를 시작한 이후로 수차례 결혼설이 제기되어 왔다. 왕펑은 과거 두 차례 이혼 경력이 있고, 슬하에 딸 둘이 있다.
왕펑의 지인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왕펑이 일찍이 장쯔이와의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장쯔이와 만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왕펑이 오는 8월 2일 베이징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인 냐오차오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서 수만 명의 팬 앞에서 프러포즈를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왕펑의 지인은 "왕펑과 장쯔이의 사이는 아주 좋다, 왕펑은 오래전부터 장쯔이와의 결혼을 생각해 왔으나 아직 장쯔이의 의중은 알지 못한다. 아직 장쯔이에게 결혼에 관한 대답을 듣지 못했다고 들었다"면서 "그러나 최근 중국의 많은 여자 스타들이 결혼한 것처럼 장쯔이 또한 자신의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소식을 접한 많은 중국의 네티즌들은 "중국의 여신들이 다 떠나가네", "요즘 중국 여배우들 결혼하는 게 유행인가", "장쯔이가 아깝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장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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