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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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임시완, 지연 마음 돌리려고 '선물 공세'

기사입력 2014.07.21 22:49 / 기사수정 2014.07.21 22:49

'트라이앵글' 임시완이 지연에게 화장품 선물을 건넸다. ⓒ MBC 방송화면
'트라이앵글' 임시완이 지연에게 화장품 선물을 건넸다. ⓒ MBC 방송화면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임시완이 지연의 마음을 돌리려고 선물 공세를 펼쳤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23회에서는 윤양하(임시완 분)가 성유진(지연)에게 선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양하는 허영달(김재중)이 성유진과 10조에 달하는 투자 협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받았다. 카지노 재벌딸인 성유진은 허영달과 럭키 카지노 이사와의 만남을 주선하며 내국인 출입 카지노 조건을 걸고 앤더슨 그룹과의 투자 협상에 대한 얘기를 나눴었다. 

윤양하는 성유진과 만나기 전 직접 매장에 들러 화장품 선물을 사 들고 미리 약속장소에서 기다렸다. 성유진은 윤양하가 내민 선물에 "순진한 거냐. 아니면 바보인 거냐. 내가 감동이라도 할 줄 알았느냐. 성의는 인정하겠다"고 시큰둥해 했다.

이에 윤양하는 자신은 진심이라면서 앤더슨 그룹 얘기를 꺼냈다. 성유진은 그 얘기가 나오자마자 "난 할 말 없다. 한 가지만 말해주겠다. 난 이미 허영달과 얘기 중이다"라고 딱 잘랐다.

윤양하는 다급한 얼굴로 "그건 안 된다. 당장 그만 둬"라고 애원했다. 성유진은 "그런 반응 보니까 허영달 잘 선택했다 싶다. 정말 진심을 담아 날 감동시킨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겠다"고 여지를 남겨둔 뒤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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