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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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이정진, 박하선에 입주도우미 제안 '악연 시작될까'

기사입력 2014.07.21 22:18 / 기사수정 2014.07.21 22:18

'유혹'의 이정진이 박하선에게 입주도우미 일을 제안했다. ⓒ SBS 방송화면
'유혹'의 이정진이 박하선에게 입주도우미 일을 제안했다. ⓒ SBS 방송화면


▲ 유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유혹' 이정진이 박하선에게 입주도우미를 제안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3회에서는 강민우(이정진 분)가 나홍주(박하선)에게 입주도우미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민우는 아내 한지선(윤아정) 몰래 로이(조휘준)를 한국으로 데려왔지만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 특히 강민우는 갓 태어난 셋째가 아파 응급실에 가느라 로이가 있는 곳으로 가지 못했고, 나홍주에게 로이를 맡길 수밖에 없었다.

이후 나홍주는 강민우에게 "좀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라며 독설했다. 이어 강민우는 수고비 명목으로 돈봉투를 건넸지만, 나홍주는 "로이를 친구라고 생각해서 걱정되서 온 거예요. 사양할게요"라고 거절했다.

강민우는 나홍주를 붙잡고 입주도우미 일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강민우는 "보수는 병원에서 바을 때보다 세 배 드리겠습니다. 물론 퇴직금도 챙겨드리고요"라고 제안했고, 나홍주는 "부자들은 참 편하네요. 복잡한 문제가 생겨도 돈이 다 해결해주니까"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강민우는 "한심하죠. 지 자식 데려다놓고 무책임한 놈이 돈 자랑이나 하는구나"라며 능청을 떨었지만, 나홍주는 "사람이 사람을 사려면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 그걸로 마음까지 가질 수 있는 건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앞서 나홍주의 남편 차석훈(권상우)은 돈 10억을 구하기 위해 4일간의 시간을 사겠다는 유세영(최지우)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나홍주는 차석훈에게 외면당한 채 먼저 한국으로 돌아왔고, 강민우 앞에서 마음의 상처를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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