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 씨엔블루 웨이보 캡처
[엑스포츠뉴스=장지영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중국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중국 매체 징화시바오의 보도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국가체육관에서 '씨엔블루 라이브 콘서트 라이브-캔트 스톱('2014 CNBLUE Live Tour-Can't Stop')'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씨엔블루는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an't Stop)에 수록된 전곡을 라이브로 선사해 대륙의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씨엔블루는 콘서트 시작 전 기자회견에서 "저희는 중국을 매우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중국에 자주 방문에서 저희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을 자주 만나고 싶습니다"라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중국어로 노래를 꼭 부르고 싶고, 중국 음악인과 함께 공연을 하고 싶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 활동 더 늘려주세요", "중국어로 노래 부를 모습 너무 기대돼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중국 베이징 공연을 마무리한 씨엔블루는 오는 26일과 27일 대만에서 라이브 콘서트 ‘2014 CNBLUE Live Tour-Can't Stop'을 이어가며 8월 9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장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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