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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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 데뷔 10주년 기념…팬클럽, 마포구에 '재중숲' 조성

기사입력 2014.07.21 09:28 / 기사수정 2014.07.21 10:06

한인구 기자
김재중의 데뷔 10주년 기념 숲이 조성돼 관심받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DB
김재중의 데뷔 10주년 기념 숲이 조성돼 관심받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지난 6월 말, JYJ의 재중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재중숲'이 마포구에 조성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김재중의 팬들은 '재중숲'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트리플래닛과 함께 '스타숲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나무를 심는 소셜 벤처인 트리플래닛과 서울시가 진행하는 '함께 만드는 초록숲' 사업의 일환으로 팬들의 모금을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재중숲은 서울시와 마포구에서 지원한 경의선 철도 유휴 부지에 조성됐다. 팬들은 재중숲 조성을 위해 JYJ 재중의 팬클럽 '히어로윙즈'를 중심으로 모금을 진행하였으며, 국내 팬 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참여도 함께 이뤄져 총 640만원이 모였다.

마포구에 조성된 재중숲은 도심 속 소음을 방지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 SBS 프리즘타워와 MBC 신사옥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재중숲 프로젝트에 참여한 팬들은 "뜻 깊은 재중숲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늘 푸른 나무들처럼 김재중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는 "마포구에 조성된 재중숲은 경의선 철도 유휴 부지를 숲으로 채워가는 의미 있는 숲이다. 트리플래닛은 앞으로도 전 세계의 나무가 필요한 곳곳에 계속해서 나무를 심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JYJ 김재중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열연 중이며JYJ 콘서트(THE RETURN OF THE KING)로 8월9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2010년 첫 번째 콘서트 이 후 4년만에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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