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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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정용화, 달타냥으로 변신해 카리스마 발산

기사입력 2014.07.21 08:43 / 기사수정 2014.07.21 09:44

한인구 기자
정용화가 '삼총사' 출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 보그 코리아
정용화가 '삼총사' 출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 보그 코리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올블랙 수트 자태를 뽐내며 현대판 달타냥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8월 방송을 앞둔 퓨전 사극 드라마 tvN '삼총사'에서 주인공 박달향 역을 맡은 정용화는 함께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는 세 배우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과 함께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8월호 화보를 촬영했다.

'삼총사' 콘셉트에 따라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정용화는 검은 수트를 기본으로 갑옷과 칼, 투구 등의 소품을 활용하여 현대적인 느낌과 중세 기사의 이미지가 공존하는 독특한 화보를 완성했다.

정용화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삼총사'는 100억 대작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는데, 정용화가 맡은 무사 박달향은 원작의 달타냥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달향은 뛰어난 무예실력으로 조선과 청나라에서 활약을 펼치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추진력과 신념, 용맹심 등 장수가 지녀야 할 모든 덕목을 지닌 타고난 무사다. 이 뿐만 아니라 천성적인 단순 명쾌함과 낙천성, 해사한 미소까지 갖춘 완벽남 캐릭터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성파 연기자들이 모인 '삼총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보그 코리아
개성파 연기자들이 모인 '삼총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보그 코리아


이와 관련해 정용화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처음 하는 사극이고 액션이 많은 역할이라 말도 타고 칼도 쓰면서 촬영한다"면서 "많은 스태프들이 무더위와 지방 촬영에 고생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에서 찍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알렉상드로 뒤마의 동명의 소설을 모티프로 하는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박달향과 삼총사(소현세자, 안민서, 허승포)의 활약상을 다루는 사극 드라마로 8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tvN에서 방송된다.

'삼총사'는 오는 8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 보그 코리아
'삼총사'는 오는 8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 보그 코리아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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