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블루가 상하이, 광저우에 이어 베이징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상하이, 광저우에 이어 베이징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중국 대륙을 뒤흔들었다.
씨엔블루는 19일 중국 베이징 국가 체육관에서 단독 라이브 콘서트 '2014 CNBLUE LIVE –Can’t Stop'을 개최했다.
지난 4월 중국 최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YINYUE V-Chart Awards/ 第二音V榜年度盛典)'에서 최우수 밴드상을 수상하며 중국어권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한 씨엔블루는 작년 월드투어 '블루문(BLUE MOON)'에 이은 1년여 만의 베이징 단독 공연으로 중국 현지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며 한류 대표 밴드 씨엔블루의 더욱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9000여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서 씨엔블루는 'Can't Stop', '독한 사랑', 'I'm sorry', 'Coffee Shop', 'In My Head' 등의 자작곡들과 '외톨이야', '직감'. '사랑빛' 등 히트곡을 포함 총 22곡을 올라이브로 선사, 중국 대륙을 매료시켰다.
한편, 상하이, 광저우 공연에 이어 어제 베이징 공연으로 중국 내 뜨거운 열기를 확인한 씨엔블루는 7월 26~27일 대만과 8월 9일 말레이시아에서 라이브 콘서트 '2014 CNBLUE Live-Can't Stop'을 이어간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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